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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등굣길 여고생에 '몹쓸 짓'..무서운 고교생

강청완 기자 입력 2013. 04. 29. 20:33 수정 2013. 04. 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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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 등굣길 대로변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고생을 끌고 가서 추행하고 성폭행까지 하려던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청완 기자가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기자>

사건은 다섯 달 전인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전철역 근처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른 아침, 학교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한 여고생에게 17살 김 모 군이 다가갔습니다.

김 군은 욕설을 퍼부으며 협박해 여고생을 근처 골목으로 강제로 끌고 갔습니다.

차와 사람이 많이 오가는 평일 아침 대로변이었지만, 김 군은 대담하게 범행을 시도했습니다.

김 군은 으슥한 골목에서 성추행에 이어 성폭행까지 하려 했지만 여고생이 저항하면서 달아나 미수에 그쳤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대학 남학생 600명의 얼굴 사진을 피해 여학생에게 보여줬지만 용의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사건이 일어난 근처에서 흐릿하게나마 김 군이 찍힌 CCTV를 확보했고 근처 PC방 등을 탐문 수사한 끝에 다섯 달만인 지난 주말 김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최준식)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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