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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여성네티즌 모욕죄로 고소' 보도에 네티즌들 분노

입력 2013. 06. 13. 08:07 수정 2013. 06. 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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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생생뉴스]'인턴 성추행파문'으로 경질된 뒤 은둔중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의 기사에 댓글로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여성네티즌을 고소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go발뉴스에 따르면 직장 여성인 네티즌 A모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팀으로부터 '윤창중 전 대변인이 고소했다며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출석요구서에는 A씨가 지난 5월11일 다음카페 '여성시대'에 윤창중 전 대변인의 사진이 나와있는 게시물에 '쪽팔린줄 알아라 ***야 나이도 쳐먹어서 뭐하는 짓거리냐'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해 고소인을 모욕한 혐의가 기재됐다.

이로써,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중 성추행 사건에 연루돼 지난달 9일 귀국, 이튿날 거짓 변명으로 일관된 기자회견을 마치고 한달이 넘도록 칩거해온 윤창중 전 대변인은, 반성은 커녕 자신에 대한 비난여론을 벼르고 있었던 셈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온 국민이 비난했는데, 국민을 상대로 고소하라"며 어이없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윤창중의 자택 앞에서 취재하던 취재진은 감금죄로 고소하는것 아니냐"며 비아냥대는 여론도 없지 않다.

미국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윤 전 대변인의 이런 행동으로 인해 국민들의 공분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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