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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만사-나라 안>버스 갈아타며 여고생 45분간 性추행

김기현기자 입력 2013. 07. 08. 14:11 수정 2013. 07. 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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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를 바꿔 타면서까지 45분 동안이나 여고생을 따라가 집요하게 성추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8일 시내버스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이모(4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6월 15일 낮 12시쯤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을 운행 중인 시내버스 안에서 좌석에 앉아 있는 여고생 A(18) 양에게 자신의 양다리를 밀착해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다리로 치마를 밀어올리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양이 이에 놀라 버스에서 내려 다른 버스로 바꿔 타자 이 씨는 다시 A 양을 뒤따라가 이 버스 안에서도 A 양의 허벅지와 어깨를 만지는 등 모두 45분가량 강제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 동영상 분석과 이 씨가 사용한 교통카드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를 확보한 후 이 씨를 검거했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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