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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창중 수사, 이르면 7월말 마무리"

입력 2013. 07. 15. 01:57 수정 2013. 07. 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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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美경찰 "기소 위해 철저 수사"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인턴 성추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메트로폴리탄 워싱턴DC 경찰청(MPDC)의 성폭행과(Sex Assault Unit)는 이 사건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이달 말쯤 수사 결과 보고서를 연방 검찰청에 넘길 예정이라고 MPDC의 한 고위 관계자가 13일(현지시간)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워싱턴 경찰청의 고위 관계자는 "윤 전 대변인 사건에 대한 수사는 앞으로 2∼3주 안에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MPDC는 윤씨에 대한 기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있고, 연방 검찰청이 한·미 양국 간 외교, 법률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사건은 외국 정부의 고위공무원이 공무수행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기간 중 발생했기 때문에, 한국과 미국 간 형사사건 관련 협정 등을 전반적으로 따져보느라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윤 전 대변인이 기소중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유선희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미 법무부 산하 워싱턴DC 연방 검찰청의 윌리엄 밀러 대변인이 밝혔다.

MPDC의 폴 매케프 대변인도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수사가 종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소중지 등의 이야기가 나올 단계가 아니라고 확인했다. 워싱턴 경찰청이 윤 전 대변인에 대한 수사 결과를 연방 검찰청에 넘기면 검찰청이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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