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탑서 8세기 무렵 통일신라 불상 발견

2013. 7. 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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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국보 제21호) 기단 속에서 8세기 통일신라시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불입상(金銅佛立像) 1점이 발견됐다.

지난 17일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경주시에 따르면 이 불상은 불국사 삼층석탑 상층기단 면석 해체를 위해 기단 내부 적심석을 수습하던 중 발견됐다.발견위치는 북측 상층기단 면석 외곽에서 석탑 중심부 쪽으로 48㎝, 동측 상층기단 면석 외곽에서 석탑 중심부 쪽으로 100㎝ 지점이다.

이 불상은 석탑이 조성된 742년 진단구(鎭壇具ㆍ 건물의 기단 등에 나쁜 기운이 근접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매납한 각종 물건)의 성격으로 납입됐던 것으로 해석된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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