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

2013. 8. 3. 09: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승원 (사진출처: 차승원 미투데이)

영화배우 차승원(43)의 아들 차노아씨(24)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2일 고등학생인 A양(19)은 차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검찰은 고소 내용을 살펴본 후 내주 초 경찰로 보내 수사를 지휘할지 직접 수사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양의 법률대리인은 고소장을 통해 "차씨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할아버지 소유 별장에 자신을 감금하고 수차례 성폭행과 협박을 일삼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 측은 이같은 혐의로 차씨에 대한 고소장을 작성해 1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차노아씨는 프로게임단 LG-IM 소속으로 리드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현재는 방출된 상태다.

한편 차승원은 장진 감독과 호흡을 맞춘 액션영화 '하이힐'을 통해 올 하반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