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과 성관계 맺은 초등교사 영상까지 촬영(종합)
여중생과도 모텔서 성관계…경찰 구속영장 신청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초등학교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입건된 초등학교 교사가 여중생과도 성관계를 맺었으며 성관계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충북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 초등학교 여학생(12)과 모텔에서 성관계를 맺은 혐의(미성년자 의제강간)를 받고 있는 충북 모 초등학교 교사인 A(31)씨는 이보다 보름여 전인 같은 달 초 증평의 한 모텔에서 중학교 1학년 여학생(12)과도 성관계를 했다.
이 교사는 이 여중생과의 성관계 장면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영상 촬영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이런 혐의를 추가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충북 영동군 영동읍 한 모텔에서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초등학교 여학생과 합의 하에 성 관계를 가진 혐의로 지난 30일 A씨를 체포, 여죄를 조사해왔다.
A씨가 성관계를 맺은 조건으로 이들 여학생들에게 금품을 줬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충북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사안이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고 중대하다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vodcast@yna.co.kr
☞ 文측 "安, 단일화 패배 예상되자 후보직 사퇴" ☞ 송새벽, 연극배우 하지혜와 11월2일 제주도서 결혼 ☞ 朴대통령 "선거개입 의혹 정확히 밝히고 문책"(종합) ☞ < 美야구 > 다자와·우에하라 일본인 포크볼 듀오, WS 평정 ☞ 朴대통령 "원전비리부터 본때있게 한번 뿌리뽑아야"(종합2보) ▶연합뉴스앱
▶인터랙티브뉴스
▶화보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초등학교 교사가 12살 초등생과 성관계 '파문'(종합)
- 76세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심장박동기 달았다 | 연합뉴스
- 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종합) | 연합뉴스
- 야간자율학습 중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학생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종합) | 연합뉴스
- 용인 아파트서 층간소음 갈등으로 이웃 간 칼부림…1명 부상 | 연합뉴스
- 서울 도심서 자산가 납치해 금품 뺏으려던 일당 검거 | 연합뉴스
-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 연합뉴스
- 채팅앱서 만난 10대 성착취물 700여개 제작…이별 요구에 협박 | 연합뉴스
- 인스타 게시물 싹 정리한 신세계 정용진 회장…배경에 관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