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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평범한 男의 감춰졌던 얼굴..3년간 女 '연쇄성폭행'

입력 2013. 11. 05. 18:39 수정 2013. 11. 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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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3년 동안 한 동네에서 혼자 사는 젊은 여성을 연쇄 성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정이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는데, 절단기로 방범 창틀을 뚫고 침입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지난 3월 경기도 안산에 사는 30대 여성 배 모 씨는 끔찍한 일을 겪었습니다.

혼자 자고 있던 집에서 성폭행을 당한 겁니다.

흉기가 있다는 위협에, 전혀 손쓸 방법이 없었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것은 40살 강 모 씨!

부인에 아이까지 둘이나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겉으로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인데 관음적으로 쳐다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점 빠져들어 가는 그런 과정을 겪은..."

강 씨는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에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침입하기 쉬운 집을 물색했습니다.

여성이 혼자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오랫동안 집 안을 관찰하기도 했습니다.

강 씨는 다가구 주택 1층만을 노려 방범 창틀을 절단기로 부수고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강 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은 3명!

다른 4명은 가까스로 성폭행을 모면했습니다.

모두 20, 30대 젊은 여성들이었습니다.

[인터뷰:강 모 씨, 피의자](특정한 여성분들을 노리신 건가요?)"술이 많이 취하면 이성을 많이 잃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구속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남성의 그릇된 욕망 때문에 아무 죄없는 여성들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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