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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수학여행서 성폭행 의혹..경찰 수사

입력 2013. 11. 12. 10:37 수정 2013. 11. 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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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 수학여행에서 여학생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전주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A(14) 양이 서울 지역으로 떠난 수학여행에서 동급생 남학생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A 양은 동급생 B 군 등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이를 전 남자친구 C 군에게 알렸다.

이에 화가 난 C 군 등 6명은 B 군에게 보복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 양은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남학생들은 성관계는 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양측의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면서 "진위는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A 양은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조사를 마친 상태며, 학교 측은 대책위원회를 열고 사건의 사실 여부 조사와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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