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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10만 총파업"..철도파업 중대 분수령

입력 2013. 12. 28. 09:32 수정 2013. 12. 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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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민주노총은 오늘(28일) 1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 파업 20일째를 맞아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이성식 기자 현재 민노총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이곳 민주노총 본부 앞은 차분한 가운데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어젯밤 수서발 KTX 법인의 면허를 발급한 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면허 발급을 강행한 만큼 파업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노총은 어제(27일) 노정관계를 전면 단절하고 모든 정부위원회 참가를 일체 중단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민노총 조합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10만 명이 모여 결의대회를 열고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현재 민주노총 본부에 피신해있는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도 이 집회에 참석해 연설을 할 가능성이 있어 경찰은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된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차로를 점거하거나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선 민형사사상 소송을 제기하는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사 양측이 정면으로 맞부딪히면서 철도노조 파업이 해를 넘겨 길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민주노총에서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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