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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연간 이용객 2천만명 돌파

제주 입력 2013. 12. 31. 16:48 수정 2013. 12. 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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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김대휘기자]

제주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2천만명을 넘어섰다.

3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여객터미널 1층에서 '공항 이용객 2천만명 돌파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서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2천만명째 제주공항 이용객인 최성호씨(32·서귀포시 중문동) 부부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또 대한항공 강태성 지점장이 '대한항공 2천㎞ 무료항공권'을 부부에게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이날 대한항공 1217편을 타고 제주에 도착했다.

2천만명 돌파 기념 행사에서 유재복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공항은 올해 한국공항공사의 14개 공항 가운데 최다 수송 공항과 최고 성장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쾌거를 올렸다"며 공항이용객 2천만 돌파를 선언했다.

제주공항은 지난 1980년대 제주가 국내 신혼여행지로 떠오르면서 첫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로 관광객들이 제주도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동남아시아로 발길을 돌리는 등의 이유로 한때 이용객이 감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제주공항 이용객은 지난 2008년 1천228만3천934명에 견줘 5년 만에 772만명 이상 증가했다.

중국 직항 노선을 통해 제주공항을 오가는 관광객도 2008년 17만1천157명에서 올해 현재까지 112만7천878명으로 6배 이상 급증했다.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제주공항 이용객 2천만명 돌파와 관련해 "제주도는 220만 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만큼 국내를 대표하는 휴양지이자, 국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은 이러한 여행의 시작과 끝인 장소이기 때문에 계속 늘어나는 여객의 니즈를 반영해 계속 변화하고, 발전하는 공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ejupo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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