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PC 버전, PC 메신저 이용자 순위서 1위"
입력 2014. 1. 22. 10:57 수정 2014. 1. 22. 11:28
닐슨코리안클릭 집계
닐슨코리안클릭 집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스마트폰이 아닌 컴퓨터에서 즐기는 '카카오톡 PC'가 지난주에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메신저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카카오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1월 셋째 주 '인스턴트메신저 로그인 보고서'에서 카카오톡PC가 네이트온을 제치고 순 이용자 수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이용시간 부문에서도 카카오톡PC는 지난해 10월 마지막 주에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1위를 지키고 있다.
카카오톡PC는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PC 환경에서도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다.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1천700만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쇼핑정보·영화개봉일·신제품출시일 등을 모아서 달력 형태로 보여주는 '플러스캘린더'를 올 상반기에 출시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혜택 정보를 PC 바탕화면에서 전달하는 '리치팝'을 내놓는 등 카카오톡PC 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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