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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열려

입력 2014. 02. 12. 10:49 수정 2014. 02. 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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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먼지로 뒤덮였던 길이 우리들의 선율로 밝아집니다"

폐광지역 아동들로 구성된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가 그동안의 기량을 확인하는 제1회 정기연주회를 13일 오후 7시 사북 청소년 장학센터에서 열린다.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작년 6월에 폐광지역 고한·사북·갈래·증산 초등학교 3∼5학년, 31명이 구성되어 꾸준히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작년 8월부터 5개월동안 고사리같은 손으로 악기를 잡기 시작한 정선아리리 꿈의 오케스트라 아동들은 정기연주회 무대에 선다는 소식에 기분이 한껏 들뜬 분위기다.

그동안 연주활동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4시부터 7시까지 고한 삼탄아트마인에서 유능한 강사진에게 레슨을 받아왔다.

학부모이자 코디네이터인 원희랑 어머니는 처음에는 아동끼리 서로 어울리지도 못하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연주활동으로 부정적인 친구는 긍정적으로 변화고, 서로 배려해주는 모습들로 인해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본인이 짠했던 적도 많았다고 한다.

또한 연주활동으로 자신감도 생겨나고 각 해당학교에서 특별연주회를 여는 등 학교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변해가고 있어 긍정적인 모습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박재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정기 연주회를 통해 우리 아동들이 음악적 기량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 이라는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종영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은 그동안의 기량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미래 진로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처음 서로 다른 학교에서 모여 학생들간의 서먹했던 첫 만남과 악기를 처음 만지며 어색해 했던 모습이 사라지고 어느덧 친구들과 합주를 통해 화음과 박자를 맞추며 서로 소통하고 음악을 즐기는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다.

연주곡으로는 작은별, 라스트 왈츠, 신아리랑 등이 연주될 예정이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서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의 지속적인 발전과 자립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지역의 관심을 유도하는 좋은 사례가 될것이다.

(끝)

출처 : 정선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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