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고 닮았네" vs "무슨 소리, 명품숍에선 이게 대세"

2014. 2. 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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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갤럭시 S5 디자인 놓고 WSJ 칼럼니스트와 삼성 '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각)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5(골드)'의 디자인에 대해 <월스트리트 저널>의 테크 칼럼니스트가 금색 컬러로 후면 커버에 독특한 펀칭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이 '밴드'를 닮았다고 혹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테크 칼럼니스트 조애나 스턴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S5 골드를 밴드에이드라고 부르겠다"며, 갤럭시S5 골드와 밴드를 비교한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이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리트윗돼며 화제가 되자, 갤럭시 S5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장동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반박을 하고 나섰다. 장 부사장은 이날 <이투데이>와 한 인터뷰에서 "갤럭시S5 골드 색상을 두고 밴드 같다느니 하는 얘기도 있지만, 주요 명품숍에 가보면 이런 디자인이 요즘 트렌드"라며 "언제나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엇갈리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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