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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장애인복지관, 건국대 학생들의 작은 기부에 감사편지 전해

입력 2014. 03. 11. 16:08 수정 2014. 03. 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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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지난 2월 말 건국대 인재개발센터로 종로구 장애인복지관에서 보낸 메일 한통이 도착했다. 건국대가 저학년 학생들의 진로설정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KU커리어디자인스쿨'에 참가한 학생들에 대한 칭찬의 글이었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두 손 가득 선물을 들고 복지관을 찾아온 학생들이 기특했습니다. 건국대 1,2학년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겨울 방학 내내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준비하면서 노력의 결과를 이웃과 나누는 마음이 참 고마웠습니다.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하겠습니다." (종로 장애인복지관 김요한 사회복지사)

건국대 김재성, 김연지, 박진우, 천하정, 김주리, 김준범, 이승재, 김유경, 김정은 학생 등 9명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8주간 학교에서 제공하는 'KU커리어디자인스쿨'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팀별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수익금을 전액 복지관에 기부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진로설정 전문가와의 상담과 다양한 직업에 대한 특성 등을 공부했다. 그리고 마지막 주에 '50,000원으로 이윤을 창출하라'는 최종 과제를 받고,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캘리그라피가 쓰인 봉투에 과자, 사탕, 초콜릿 등을 무작위로 넣은 '시크릿 박스'라는 상품을 기획해 캠퍼스와 지하철 건대입구역 등에서 판매해 약 12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수익금의 사용에 대해 고민하던 학생들은 힘들게 얻은 수익인 만큼 의미 있게 쓰기로 결심하고, 김연지 학생이 평소에 봉사하는 종로구 장애인복지관에 연락해 '성인발달장애인 문화학교'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벽시계와 간식 등을 전달했다.

김연지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조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협동심과 자신감 등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역량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작지만 뜻 깊은 기부도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출처: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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