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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자 '열풍'에 밀리는 국산과자..이유는?

오상연 기자 입력 2014. 03. 24. 08:50 수정 2014. 03. 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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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요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입과자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수입과자만 파는 전문매장도 크게 늘었는데요.

수입과자만 파는 전문매장도 크게 늘었는데, 이런 수입과자 열풍의 배경에는 국산과자에 대한 불만이 있었습니다.

오상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입구부터 늘어선 줄.

매장 안도, 과자 고르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 신동관 ▶

" 늘 먹던 거 말고도 다른 맛도 볼 수 있어서."

◀ 민지현 ▶

"요즘에 이슈이기도 하고 이렇게 돌아다니다보면 막 세일 같은 거 많이 하잖아요."

지난 해 문을 연 이 수입과자 전문점은 1년 만에 점포 수가 22개로 늘었습니다.

◀ 김윤국/수입과자 전문업체 대표 ▶

"어르신들도 예전에 당신들이 드시던 그 당시의 초콜릿, 미제초콜릿 이런 것들에 대한 향수를 생각하시면서 저희 매장에 오셔서."

대형마트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이 마트 매장의 4개 과자 매대 가운데 1개는 이렇게 완전히 수입산으로 채워졌습니다.

전체 마트 과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을 만큼 수요가 많습니다.

수입 과자의 경쟁력은 가격. 비슷한 맛과 모양의 국산 과자와 비교해 최대 절반 가량 쌉니다.

◀ 이민재 ▶

"가격이 저렴하거나 양이 많으면 아무래도 수입산을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반면 작년 하반기부터 값을 올린 대표적 국산 과자 3종목은 가격 인상 후 최고 30%까지 매출이 줄었습니다.

가격 인상을 계기로 그동안의 소비자 불만이 드러났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 오세조 교수/연세대학교 경영대 ▶

"국제경쟁력을 키워서 우리나라 소비자도 만족시키고 나아가서 해외 소비자들까지도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수입과자의 강력한 도전에 국산과자의 위기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오상연입니다.

(오상연 기자 ar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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