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첫 공립학교인 울산초, 이전 개교식 열려

2014. 3. 25. 10: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초등학교의 이전 개교식이 25일 울산 중구 혁신도시 내 신설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울산초는 지난 1907년 울산 중구 북정동에서 지역의 첫 공립학교로 문을 열었다.

울산의 공업화 과정에서 학교가 크게 성장해 한때 학생 수가 4천800명에 달했다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러나 1990년대 말 이후 울산 남구지역이 신흥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중구의 원도심이 침체해 이 학교의 학생 수도 해마다 줄었으며, 지난해에는 총 7학급에 140여명이 입학했다.

울산시가 시립미술관 건립 부지로 울산초 부지를 선정하고, 울산혁신도시 내 학생 수요가 늘어나면서 학교의 이전이 추진됐다.

이전 개교한 울산초에는 3월 현재 초등 18학급에 203명, 병설유치원 3학급에 76명이 다니고 있다. 주변 신축 아파트에 주민 입주가 끝나는 오는 2017년까지 전교생이 1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canto@yna.co.kr

<'딸 성폭행' 용의자 살해한 아버지>
'층간소음 갈등' 40대 아줌마가 윗집 초등학생 폭행
<프로야구> 삼성, 컵스에서 방출된 임창용 복귀 타진 중(종합)
올해 세금해방일은 3월22일…세금내러 80일 일해야
<새영화> 치유를 위한 여행 '세이빙 Mr. 뱅크스'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