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해외로 수출되는 임금님표 이천 쌀
임금님표 이천 쌀이 내국인은 물론이고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일류 브랜드 임금님표 이천쌀이 이젠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천 쌀 해외 교두보는 동서양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것으로 유명한 홍콩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홍콩은 무관세 및 자유무역 지역으로 국제무역의 중심이다. 한국과 중국의 무역 중간 창고 역할은 물론이고, 중국 진출사업의 본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2011년 6월부터 홍콩현지로 수출된 이천 쌀의 수출규모는 144톤(48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수출품목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서 최근 홍콩에서 판매부수 10∼17만부를 기록하며, 30∼80만 명의 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음식관련 잡지 U magazine(유 매거진) 에서는 이천 쌀의 우수성, 구매처, 조리방법과 일본쌀에 비해 저렴한 가격 등을 자세히 소개한바 있다.
이천시가 홍콩 현지에서 펼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2012년 7.4톤에 머물던 수출 물량이 2013년에는 12.2톤으로 늘어 연간 60%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주요 소비자가 교민에서 홍콩 현지인들로 넓혀진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리고 홍콩과 인접한 마카오에도 2013년부터 첫 수출이 시작돼 수출 지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천시는 작년 8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3박 4일 동안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된 홍콩식품 박람회에서 임금님표 이천 쌀을 비롯해 각종 농식품 홍보활동을 통해 이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천시는 시식 및 전시 요리(김밥, 비빔밥, 불고기밥 등), 가공식품(라이스칩, 식혜, 마시는 발아현미, 막거리등) 등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는데 주력 하였고,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바 있다.
조병돈 시장은 "임금님표 이천 쌀은 단순한 먹거리 이상의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천 쌀을 비롯한 농식품의 수출은 이천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이천시의 먹거리와 문화를 해외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 2일에는 홍콩 전문직업 교육대학 교수와 학생 67명이 이천시를 방문하여 이천 쌀과 가공식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천라이스센터도 찾아 최첨단 시설에서 가공되는 이천 쌀의 생산과정을 견학한바 있다.
(끝)
출처 : 이천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도권·강원·충남·경북 '황사위기경보'…백령도에 이미 도달(종합) | 연합뉴스
- 서울시 "버스 임금인상 부담 늘지만 당분간 요금인상 없다" | 연합뉴스
-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할 것"…4년 전보다 3.8%p 증가 | 연합뉴스
- 한동훈 "이재명·조국 감옥 가기까지 3년은 너무 길다"(종합2보) | 연합뉴스
- 민주,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돼지 눈으로 보면 다 돼지" | 연합뉴스
- 전공의 "우리도 생활 어렵다" 호소…선배들, 분유·기저귀 지원 | 연합뉴스
- 기시다 "일·북 성과내는 관계 쌍방에 이익…고위급 협의 계속"(종합2보) | 연합뉴스
- 정부, 3조원 투입해 건설사 땅 사들인다…미분양은 리츠가 매입(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문제 이의심사, 이젠 '사교육 연관성'도 함께 본다(종합) | 연합뉴스
- 한미그룹 경영권, 형제에게로…OCI 측 "통합 중단"(종합2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