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해경 "선내 진입 사실 아냐..오후 3시 진입 예정"

입력 2014. 4. 18. 13:51 수정 2014. 4. 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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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동직 기자]

↑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사흘째인 18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상에서 구조 당국이 수몰된 세월호 선체에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오전 잠수사들이 침몰한 세월호 선내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 현장에 투입된 잠수사 4명이 이날 오전 10시5분쯤 선체 3층의 식당칸 입구에 진입해 통로를 확보한데 이어 오전 10시50분쯤 선체 일부에 대한 공기 주입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확인 결과 잠수사들의 선내 진입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본의 발표 소식을 들은 해양경찰청은 중대본에 "선내 진입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잠수사들은 이날 오후 3시쯤 선내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며 현재는 바지선에 설치된 에어컴프레셔를 통해 압축공기를 선내에 주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j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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