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횃불 시위 "도대체 왜?" 누리꾼 '유가족 생각은 안하나'

현진화 입력 2014. 5. 1. 03:20 수정 2014. 5. 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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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횃불 시위' 모습이 담긴 사진이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실제 횃불을 들고 행진하는 장면의 사진들이 속속 올라와 시선이 쏠렸다.

1일 새벽 각종 포털사이트 누리꾼과 트위터리안들은 '모이자! 5월8일 금남로 심판하자 박근혜'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시민들의 사진과 "광주 금남로 횃불 들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어린 학생들을 희생시킨 분노가 박근혜 퇴진 으로 이어 지는 군요. 광주가 먼저 시작했습니다"라는 글을 퍼나르며 전파했다.

트위터리안들을 통해 시작된 해당 글과 사진은 각종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한편 한 매체는 '광주 횃불'시위의 주최측이 민주노총 광주본부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민주노총 광주본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결과 실제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조합원들에게 집회를 독려하는 내용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광주 횃불 시위에 누리꾼들은 "광주 횃불 시위, 민란이 일어나는거 아닌지" "광주 횃불 시위, 진보의 도시답네 근데 유가족 생각은 안하나?" "광주 횃불 시위,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구나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지 않나 자제를 할 필요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트위터)

현진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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