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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고급술집 차리고 한국 여성들 성매매 시켜

입력 2014. 05. 08. 14:10 수정 2014. 05. 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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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대구지방경찰청, 유흥업소 주인등 9명 입건

대구지방경찰청은 8일 일본에 술집을 차려놓고 한국에서 데려간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시킨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유흥업소 주인 김아무개(48)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 술집에서 일한 김아무개(43)씨 등 술집 마담 2명과 허아무개(31)씨 등 성매매 여성 7명 등 모두 9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유흥업소 주인 김씨와 마담 2명은 2007년 1월 일본 오사카에 고급술집을 차려놓고 한국에서 면접을 보고 데려간 허씨 등 7명을 포함해 여성 14명을 고용한 뒤 1년여 동안 일본인 남성들을 상대로 술을 팔며 여성 1인당 한달에 평균 10여차례씩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들은 성매매 한차례 2만엔(한화 22만원) 정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일본에서 운영한 유흥업소는 술값이 비싸 서민들은 출입이 쉽지 않았고, 기업인, 의사 등이 주요 고객들이었다. 주인 김씨가 고용한 성매매 여성 14명 가운데 신원이 밝혀진 7명만 사법처리하고, 나머지 7명은 일본에서 장기체류중이거나 인적사항이 드러나지 않아 계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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