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중국 알리바바 투자수익률 3천배 '초대박'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투자로 3천배 초대박 수익을 거뒀습니다.

2천만 달러, 205억원의 투자가 578억 달러, 59조원으로 불어났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손 회장이 알리바바 미국 증시 상장의 최대 승자가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손 회장은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회사를 창업한 이듬해인 지난 2000년 당시 관광가이드 일을 하던 마 회장을 만나 사업 아이디어를 듣고 2천만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손 회장은 이 투자로 34.4%의 지분을 보유한 알라바바의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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