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박 대통령 지지율 51.1%..4주 연속 하락

배재성 입력 2014. 5. 20. 09:46 수정 2014. 5. 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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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5월 2째 주(12~16일)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51.1%를 기록해 전주에 비해 0.7% p 떨어지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15일 49.9%까지 하락했으나, 16일 세월호 유족들과의 만나면서 51.5%로 다시 반등했다.

또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0.5% p 하락한 40.7%로, 전 주에 이어 40%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19일 오전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 이후 회복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이 5.2% p 상승해 21.1%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문재인 의원이 14.2%, 3위 안철수 대표는 3.1% p 하락한 12.3%를 기록했다. 문재인 의원은 2012년 대선 이후 처음으로 안철수 대표를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2.4%, 새정치연합이 27.7%로 집계됐다. 전 주 대비 각각 4.3% p, 2.1% p 오른 수치다.

리얼미터는 "세월호 참사로 여야 지지율이 동반하락하며 30%대까지 증가했던 무당파가 후보등록으로 여야 대진표가 짜이며 다시 20%대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통계보정은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 p, 응답률은 9.2%였다.

배재성 기자

[사진 뉴스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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