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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파일, 원곡 MP3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어

입력 2014. 05. 22. 10:14 수정 2014. 05. 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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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UCC를 통해 자신의 노래 실력이나 춤, 특기를 알리려는 누리꾼들이 늘고 있다. 유튜브 등 특정 UCC 사이트를 무대로 활동하는 UCC 스타가 따로 있을 정도다.

이처럼 참여형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배경음악, 즉 BGM 파일이 꼭 필요하다. UCC뿐만이 아니다. 오디션이나 거리 공연, 프로포즈 이벤트 등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도 반주 파일은 빠질 수 없는 요소다.

그동안 누리꾼들은 UCC 창작/공유나 행사에 이용하기 위해 질 낮은 미디반주 파일을 한 곡당 2,000원~10,000원 가량에 구매하거나, 원곡의 퀄리티를 훼손함에도 불구하고 보컬리무버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MP3 파일에서 보컬을 지워 원곡 MR을 만들어주는 '보쿠(VOCOO)' 기술 덕분에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될 듯하다.

㈜인코렙이 개발한 보쿠는 사용자가 감상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MP3파일을 원곡 MR로 변환해주는 기술이다. 따라서 MP3파일 외에 별도의 반주파일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미디반주 파일은 구매하더라도 원곡 제작자에게 이익이 돌아가지 않는 데 비해, 보쿠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MP3 구매를 유도한다는 순기능도 있다.

보쿠 기술은 '2010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신기술'에 선정된 바 있으며, '뉴욕타임즈', 'NBC 투데이쇼', 'PC World' 등 글로벌 매체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보쿠는 사용자의 음원 감상과 참여, 공유 목적을 한 번에 만족시킬 수 있는 뮤직 3.0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다. 뮤직 1.0은 감상 단계로, MP3 등의 감상용 음악 파일을 즐길 수 있다. 뮤직 2.0은 부르기 단계이며, 보컬 볼륨이 0%로 맞춰져 가라오케보다 뛰어난 음질의 원곡 반주를 제공한다. 뮤직 3.0은 창작 단계로서, 원곡 반주 위에 사용자의 목소리와 영상을 입혀 셀프 뮤직비디오나 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 인코렙은 보쿠 기술을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보쿠 기술의 헤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

인코렙 관계자는 "SNS가 동영상으로 진화하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사용자들이 변환된 보쿠파일과 보쿠앱의 편리한 참여기능을 통해 프로포즈, 안부인사, 오디션 등 음악을 이용한 다양한 참여 활동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보쿠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쿠 웹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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