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타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되는 은색 소나타 차량이 29일 오후 11시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대송장례식장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발견 당시 소나타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검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현재 소나타 차량은 발견 장소에서 견인돼 전주지검으로 옮겨졌다.
검찰은 장례식장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차량에 유씨가 타고 있었는지와 동승자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과학수사대도 유씨와 유씨의 최측근 양모(55)씨의 지문과 유류물 등에 대해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감식 작업을 진행 중이어서 유씨가 차에 타고 있었는지 등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8월에 결혼
- '웃찾사' 개그맨 임준혁, 심근경색으로 사망
- 아이유 "욕하는 연기, 어떤 감정신보다 더 떨렸죠"
- 경북 군위서 대리투표 의혹 불거져…경찰 수사 | 연합뉴스
- '훈련병의 일탈' 육군훈련소 조교 "일부 생활관서 흡연·욕설도"
- 샌드위치값 2달러 대신 받은 그림, 50년후 3억4천만원에 팔려 | 연합뉴스
- 결별 통보 내연녀 출근길 뒤따라가며 '빵빵' 경적 울린 40대
- 文 전대통령 딸 "아버지로, 할아버지로 돌아와줘 감사"
- 남아공서 아버지가 준 에너지 드링크 마신 3형제 학교서 사망
- 손흥민의 'NOS7' 신세계백화점과 손잡나…케이스스터디 입점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