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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정부 지켜달라" vs "심판해달라"

최대식 기자 입력 2014. 06. 03. 20:15 수정 2014. 06. 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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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링컨 미국 대통령은 투표는 총탄보다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살기좋은 세상을 만드는 손쉽고도 강력한 수단이 바로 투표입니다. 내일(4일) 그날입니다. 오늘 자정 공식 선거운동 마감을 앞두고 여당은 박근혜 대통령 지키기를, 야당은 세월호 심판론을 앞세워서 막바지 표심 잡기에 전념했습니다.

최대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 새누리당은 부산에서 출발해 대구, 대전을 거쳐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경부선 유세를 펼쳤습니다.

지난 대선 마지막 날 박근혜 대통령의 유세 동선대로 북상하며 박 대통령과 현 정부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완구/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 :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를 개조하고 개혁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접전지역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들의 연쇄 사퇴를 거론하며 새정치연합과 진보당은 같은 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새정치 민주연합은 승부처로 판단하고 있는 수도권과 중부권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책임은 현 정부의 무능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표로 심판하자는 이른바 세월호 심판론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선대위원장 : 이번 선거를 통해 잘못되고 무능한 국가권력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보당 후보들의 사퇴에 대해선 야권 연대차원이 아니라 후보 개인적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가 각각 정권 수호와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막판 표몰이에 나선 가운데 6.4 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은 오늘 밤 자정 종료됩니다.

(영상취재 : 홍종수·임우식, 영상편집 : 김종미)최대식 기자 dscho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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