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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국회 18일 본격돌입..여야, 세월호·인사청문회 격돌

배민욱 입력 2014. 06. 14. 17:57 수정 2014. 06. 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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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6월 국회가 18일부터 시작된다.

여야는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의 진상 규명 활동과 8명의 신임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을 놓고 불꽃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국회 사무처는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등 여야 의원 274명이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해 18일 오전 10시 임시국회를 개회한다고 14일 공고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도 여야간 힘겨루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우선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을 놓고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기관보고 일정을 놓고 여야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늦어도 23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예비조사를 충분히 실시한 뒤 기관보고는 다음달 14∼26일 진행해야 한다고 맞불을 놓고 있다.

또 상임위별로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이른바 '부정청탁금지 및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법안(김영란법)', '범죄은닉재산환수강화법안(유병언법)', '전관예우 금지 및 공직자 취업제한 강화법안(안대희법)' 등 세월호 후속대책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와 최근 개각으로 바뀐 8명의 신임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열린다.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문 후보자에 대해선 여야의 입장차가 커 난항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문 후보자를 청문회에서 객관적으로 검증하면 된다며 엄호에 나섰고 새정치연합은 문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와 자진사퇴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인사청문회에 대해선 변수도 있다. 여야가 19대 국회 후반기 원(院)구성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상임위 운영과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차질을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여야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본회의를 열고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국무위원을 대상으로 대정부질문을 하기로 합의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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