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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후보 8인, 청문회 '검증의 벽' 통과할까?

오인수 입력 2014. 06. 15. 10:01 수정 2014. 06. 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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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인선이 마무리 되면서 이제 관심은 인사청문회로 쏠리고 있습니다.

8명의 장관 후보자들이 청문회의 날선 칼날을 피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입성을 앞둔 8명의 장관 후보자들.

세월호 참사 등으로 위기에 빠진 국정 정상화라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일단 인사청문회라는 첫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야당은 현미경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금태섭 /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대통령의 인사폭이 넓어졌거나, 소통을 위해 깊이 고민한 흔적이 보이지 않아 걱정스럽습니다."

안대희 전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관예우 논란을 겪은 데 이어, 문창극 총리 후보자까지 과거발언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만큼 '인사 검증의 벽'이 어느때보다 높아졌습니다.

동료 정치인에게 상대적으로 관대했던 전례와 달리 이번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도 송곳 검증이 있을 전망입니다.

김명수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후보자는 역사와 교육 문제에서 보수적 시각을 뚜렷하게 드러내 온 점에서 야당의원들의 공세가 예상되고 박근혜 대선캠프 공보위원을 지낸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게는 보은인사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종섭 안전행정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는 삼성과의 관계가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는 합참의장 퇴임 후 산하기관에서 1억대 자문료를 받았다는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새누리당은 적극 엄호에 나설 태세입니다.

<박대출 / 새누리당 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이 계속 트집을 잡는다면 국민의 피해를 키우고, 국가 대개혁을 방해하는 우를 범하게 될 것임을 자각하기 바랍니다."

청와대 역시 인사청문회 통과에 우선순위를 두고 후보자에 대한 엄격한 사전 검증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장관 후보자 8명이 모두 관문을 넘어설지는 미지수입니다.

뉴스Y 임광빈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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