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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실종자 못 찾아

입력 2014. 06. 22. 07:17 수정 2014. 06. 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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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에서 2주째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이 없습니다.

물살이 가장 느린 소조기지만 수색 작업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는 소식입니다.

진도 팽목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지금은 혹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지금은 정조시간이 아니어서 잠수요원들은 물살이 느려질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지금 안개가 껴서 시정이 3km 정도밖에 안 되지만 파도나 바람은 잔잔한 편이라고 합니다.

또 어제 내리던 비도 밤에 모두 그쳤습니다.

말씀하셨던 것처럼 지금이 소조기, 즉 물살이 가장 느린 기간인데요.

생각만큼 물살이 느려지지 않았고 너울성 파도까지 겹치면서 35시간 동안 수색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물살이 가장 세다고 하는 대조기보다 더 여건이 나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어제 저녁 8시쯤 유속이 떨어지면서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모두 17차례에 걸쳐 잠수요원 34명이 물밑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어 오늘은 새벽 2시 20분 무렵에도 수중 수색이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이때는 느렸던 유속이 다시 빨라지면서 1시간 20분 정도 밖에 수색이 진행되지 못하고 잠수요원이 물 밖으로 철수했습니다.

35시간 만에 잠수요원이 48명이 차례로 물속으로 들어가 장애물을 제거하고 수색 작업을 진행했는데 유실물을 찾은 것 외에는 다른 성과가 없습니다.

2주째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이 없는 것입니다.

정밀 수색 기간인 6월 동안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모든 실종자를 찾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는 가족들 실망이 큽니다.

거기에 국회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 일정까지 잡혀 수색 작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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