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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자 어린이만 노려 '상습 성폭행'..피해 아동 집에서 범행

김지만 기자 입력 2014. 07. 03. 20:42 수정 2014. 07. 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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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4년간 서울 마포, 강서와 경기 부천 일대에서 12, 13살 정도 된 남자 아이들만 골라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피해 아동의 집에서까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단독보도 김지만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도 부천의 초등학교 앞.

한 남성이 학교 주변을 어슬렁거립니다.

이 남성은 대학 휴학생인 23살 박 모 씨.

혼자 집에 가는 어린 남학생을 끌고가 성폭행을 하려고 돌아다니고 있는 겁니다.

박 씨는 2011년 서울 마포구에서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을 성폭행을 한 뒤,

이후 4년 동안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서 7차례나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강서구와 경기도 부천에서 남학생 3명을 잇따라 성폭행하기도 했습니다.

◀ 성범죄 발생 지역 초등학생 ▶

"집 앞에 나갈 때도 엄마랑 같이 다니고, 혼자 다니면 안 된다고 했어요."

박씨가 범행 대상으로 삼은 남학생 7명은 모두 12살과 13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어린 학생이었습니다.

◀ 경기경찰청 관계자 ▶

"그 또래 아이들에게 13세 전후로, 그 또래에 (성적) 호기심을 느꼈대요."

박 씨는 주로 낮 시간에 인적이 드문 곳에서 혼자 집에 가는 어린 학생들을 위협해 범행을 저질렀고 부모가 집을 비웠을 땐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검거 당시 박씨가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가지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추가 범행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지만입니다.

(김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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