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학생 집단 성폭행 당했다" 첩보..경찰 수사
2014. 7. 16. 14:57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충북의 한 농촌지역에서 10대 여학생이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충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도내 모 군지역에서 10대 여학생이 또래 남학생들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첩보를 입수, 피해자로 지목된 여학생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여학생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조사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첩보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가해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sweet@yna.co.kr
- ☞ 국회, '의원연금 괴담'에 "억울하다"
- ☞ 동거녀 딸 성폭행 자살교사 40대 무기징역
- ☞ "직장인 여름휴가 예산, 평균 56만5천원"
- ☞ 중학교 운동장에 미군헬기 불시착…이틀만에 복귀
- ☞ "커피전문점 빙수, 직장인 점심값의 1.4배"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홍준표, 韓 또 저격?…"행성이 항성서 이탈하면 우주미아될 뿐" | 연합뉴스
- 경사로에 주차했다 미끄러져 내려온 자신 차량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계단 오르기, 수명연장 효과…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9% 낮춰" | 연합뉴스
- 고속도로 달리던 택시 안에서 기사 폭행…카이스트 교수 기소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사측과 갈등 빚던 직원, 부탄가스 터트리겠다고 협박 소동 | 연합뉴스
- 명품 지갑 줍고 수사받자 주인에게 돌려준 20대 결국 벌금형 | 연합뉴스
- "상문살 꼈어, 묫바람 났어" 굿 값으로 거액 편취 50대 무속인 | 연합뉴스
- '임영웅·BTS 공연표 팔아요' 돈 받고 '먹튀'…팬심 노린 사기꾼 | 연합뉴스
- 기내서 쓰러진 60대 심폐소생술로 살린 '응급구조사' 교도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