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추락' 故이은교 소방사, 사고 직전 SNS 눈길

이원광 기자 2014. 7. 18. 09: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원광기자]

사진=고 이은교 소방사 페이스북 캡처

"아비규환의 재난과 슬픔 속에서도 위안을 주고 안심케 한 것은 소방관들의 필사적인 구조구난이었다."

지난 17일 광주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고 이은교 소방사가 사고 발생 1시간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방관들의 처우개선 요구하는 글을 링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글은 김택 중원대 경찰행정학교 교수의 기고문 '소방관들의 정당한 외침'으로 소방관들의 열악한 근무 조건을 지적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소방공무원 4만여명 가운데 260여명만 국가직일 뿐 나머지는 지방직이며 이로 인해 만성적인 소방 예산 부족과 노후 장비화 문제 등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은교 소방사는 평소 소방국가직화를 간절히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국가직화와 관련된 글 여러 개를 본인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전 남친, 늦은 밤 "잘지내?" 문자에 女 반응은… '라스' 이동준 "추성훈과 싸움? 내가 이겨" 자신만만 여고생 성관계 동영상 유포 '흑퀸시' 1심서 실형 선고 술취한 애인을 친구와 성폭행한 대학생 '실형'…외도에 '앙심' 막 오른 '한전 부지' 쟁탈전, 현대차 '적극'vs삼성 '시큰둥'

머니투데이 이원광기자 demian@mt.co.kr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