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제주 효돈동 쇠소깍 검은모래 축제 열려

입력 2014.07.27. 14:22 수정 2014.07.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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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12회 효돈동 환경사랑 쇠소깍 검은모래 축제가 26∼27일 이틀간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 서귀포시 효돈동주민센터가 주최하고 효돈동연합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 기간 유네스코 지정 세계생물권 보전지역인 효돈천과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지인 쇠소깍에서 환경과 가족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관광객과 도민들은 쇠소깍의 비경을 배경으로 투명 카약과 전통 테우 체험, 수상 자전거를 타며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만끽했다.

이밖에 튜브 수영대회, 효돈 다우렁 감귤 시식, 제주 유나이티드 팬 사인회, 다우렁길 걷기, 맨손으로 고기 잡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쇠소깍은 효돈천이 바다와 맞닿으면서 형성된 하천지형으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 울창한 소나무 숲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원래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해서 '쇠둔'이라고 했다가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가 해수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쇠소깍'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을 의미한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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