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힘. 박근혜 지지율 상승

조선닷컴 입력 2014. 8. 4. 11:57 수정 2014. 8. 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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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여당의 7·30 재보궐선거 승리로 다시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4일 발표한 7월 다섯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 주 대비 1.3%포인트 오른 4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전체 15개 선거구 가운데 11곳에서 당선자를 배출하는 압승을 거둠 여파로 분석된다.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역시 48.0%를 기록, 한 주 전에 비해서는 0.5%p 떨어졌다. 그러나 아직은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지지율보다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재보선을 승리로 이끈 새누리당이 역시 한 주 전에 비해 1.5%p 오른 43.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닷새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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