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청렴교육자 김덕만 "청렴도가 경쟁력" 특강
허상천 입력 2014. 9. 12. 19:16 수정 2014. 9. 12. 19:16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남구는 12일 오후 4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청렴교육자로 알려진 김덕만 박사를 초청해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자세'란 주제로 청렴특강을 들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7년간 대변인을 지낸 김 박사는 이날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져 작은 부패도 용서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산업화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누적된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국가청렴도를 높이는 것이 경쟁력있는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는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지구촌에서 유일하게 물질의 풍요를 이뤘지만 불법·탈법이 뒤섞인 초고속 압축성장으로 사회적 자본인 신뢰와 규범이 선진국 수준으로 정착되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하고 "정신(내면)의 풍요를 위해 사회계몽운동으로 청렴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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