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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많이 이용 안되고 불편하다?" 카톡의 폄하에 네티즌 눈총.. 페북지기 초이스

김상기 기자 입력 2014. 10. 03. 12:01 수정 2014. 10. 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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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의 사이버 검열 논란이 불거지면서 네티즌들의 사이버 망명지로 급부상한 텔레그램의 암호화 기능 등을 다음카카오측이 깎아내려 네티즌들의 눈총을 샀습니다.

구태언 다음카카오 고문변호사는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텔레그램의 자동 삭제 기능인 self-destruct timer에 대해 "실제로 이걸 이용해 보면 이용자 간에 그렇게 많이 이용되지도 않고 또 상당히 불편함도 초래한다. 또 정보가 사라진다면 이용자간에 분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 변호사는 또 "텔레그램이 대화 내용을 암호화하고 있다고 하지만 1대1 비밀대화일 때만 암호화를 제공한다"면서 "단체 대화방에서는 기술적인 이유로 암호화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시큰둥합니다.

"질소 과자 생산하는 국내과자가 '수입과자 짜니 사먹지 마'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군."

"뭐, 분위기가 이러니 그런 말쯤은 이해합니다."

"제 친구들 다 텔레그램으로 넘어갔습니다."

"좀 불편해도 내 개인 문자 암호화해준다는 데로 갈래요. 검열하는 곳 말고요."

"그냥 웃지요."

"텔레그램 불편하니 쓰지 말라는 거에요? ㅎㅎ."

이런 댓글이 눈에 들어오네요.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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