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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사과, 법률대리인 "용기없는 비겁자들" 논란글 맹비난 삭제

한예지 기자 입력 2014. 10. 09. 22:19 수정 2014. 10. 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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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사과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다음 카카오 감청 관련 사과가 연일 화제다.

다음 카카오 법률 대리인 구태언 변호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 카카오 감청 관련 글을 올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글을 삭제당했다.

삭제된 글을 살펴보면 "뭘 사과해야 하는 건지. 판사가 발부한 영장을 거부해서 공무집행방해를 하라는 건지? 자신의 집에 영장집행이 와도 거부할 용기가 없는 중생들이면서 나약한 인터넷 사업자에게 돌을 던지는 비겁자들"이라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러니 힘없는 국민과 개인들은 닥치고 있으라는 거냐" "카카오 법률팀이 직접 밀고했다는 jtbc 뉴스 보고 치를 떨었다. 사람이 최소한의 용기와 소신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느냐" "더러워서 카톡 안 쓴다. 기름을 붓는구나"라며 분개했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구태언 변호사는 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하며 "최근 진행되는 사이버 모니터링 사태에 대해 개인적인 소회를 사사로이 밝힌 글로 인해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정중히 사과 드린다. 더불어 특정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관계가 없다"고 했다.

앞서 지난 8일 다음카카오는 최근 논란이 된 사이버 검열과 관련해 감청 요청이 있었고 2013년엔 86건, 2014 상반기 61건이 있었다며 사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해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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