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기성용 '닮은꼴' 관심폭발.. 해외진출까지?
권영준 입력 2014. 10. 29. 15:09 수정 2014. 10. 29. 15:09
김광현(26·SK과 기성용(25·스완지시티)의 닮은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광현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기자회견에 참석해 메이저리그 진출과 결혼에 대해 털어놨다. 김광현은 이 자리에서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 도전을 선언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의 각오와 의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아내와 함께 미국을 향하겠다는 깜짝 발표도 함께했다.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김광현은 2007년 데뷔 후 통산 185경기에서 83승49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특히 2010년에는 17승을 올렸고, 2008년에는 16승을 올리는 등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어깨 부상으로 2011년부터 지난 시즌가지 부진했으나 올 시즌 28경기에서 13승9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며 부활했다.
이와 함께 김광현의 닮은꼴 축구 스타 기성용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체형부터 외모까지도 비슷해 눈길을 끈다. 우선 김광현은 1988년생, 기성용은 1989년 생으로 한 살 차이다. 신장도 김광현188㎝, 기성용은 187㎝로 모델을 뺨치는 멋진 몸매를 가지고 있다. 만약 김광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면 해외진출까지 닮은꼴 스타가 된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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