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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도 인근 해역서 조선 시대 침몰선 확인

유동엽 입력 2014. 11. 05. 07:57 수정 2014. 11. 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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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침몰선에 대한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인 충남 태안군 마도 인근 해역에서 조선 시대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침몰선이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마도 인근 해역에서 길이 11.5미터, 폭 6미터 정도의 선박 일부를 확인하고, 내부에서 분청사기 2점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굴된 분청사기는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돼 이제까지 발견된 적이 없는 최초의 조선시대 침몰선으로 확인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태안 마도 인근 해역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고려 시대의 침몰선 3척이 발견돼 이제까지 고려 청자 등 3만여 점의 유물이 발굴돼 이른바 '바닷속 경주'로 불리는 곳입니다.

문화재청은 풍랑이 거센 마도 인근 해역의 특성을 고려해 동절기가 끝나는 내년 4월부터 새로 발견된 선박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 조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유동엽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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