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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나라 1위 '노르웨이'.. 한국 25위에도 빈부격차는 '하위권'

장효원 기자 입력 2014. 11. 05. 09:40 수정 2014. 11. 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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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나라 1위 '노르웨이' /사진제공=한진관광

'살기 좋은나라 1위'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25번째로 살기 좋은 나라로 선정된 가운데 빈부격차 순위는 아직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레가툼 연구소는 세계 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2014 세계 번영 지수'를 발표한 결과 한국은 25위로 싱가포르(18위), 일본(19위), 홍콩(20위), 대만(22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5번째를 차지했다. 순위는 작년보다 한 계단 올랐다. 한국은 2011년 조사에서 가장 높은 24위를 차지했다.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한국은 경제(9위), 교육(15위) 등 6개 항목에서 상위권(1∼30위)에 올랐다. 다만 개인 자유(59위)와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나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69위)에서는 중상위권(31∼71위)에 머물렀다.

우리나라 국민은 생활수준에 만족하느냐는 물음에는 세계 평균(59.4%)보다 높은 72.2%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선택의 자유에 대한 질문과 현재 사는 곳이 이민자에게 살기 좋은 장소냐는 물음에는 각각 세계 평균보다 약간 낮은 64∼65%만 '그렇다'고 답했다.

해당 조사와 관련해 노르웨이는 지난 2009년 이래 6년 연속 이 순위에서 선두를 수성했다. 5개 항목에서 상위 5위 안에 오른 노르웨이는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나라임을 입증했다.

이밖에 스위스가 2년 연속 2위, 뉴질랜드가 전체 3위에 올랐다. 덴마크, 캐나다, 스웨덴, 호주, 핀란드, 네덜란드가 뒤를 이었고, 미국은 10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소득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0.302로 나타났다. 이는 OECD국가 34개국 중 21위로 여전히 하위권으로 조사돼 한국이 빈부격차 해소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 지니계수는 0~1 사이의 수치로 계산되며 0에 가까울수록 소득이 완전분배됐다는 것을 뜻한다.

한편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노르웨이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역시 빈부격차를 줄여야해"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노르웨이 1위가 특히 눈에 띄네"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노르웨이 1위, 우리나라 그래도 작년보다 올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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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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