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노컷뉴스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 시라카와고 겨울 여행

입력 2014. 12. 04. 11:51 수정 2014. 12. 04. 11:51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현미 기자]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독특한 마을이 있다. 바로 일본 기후현 오노군에 자리한 시라카와고.

나고야에서 열차로 3시간 정도 거리인 시라카와고는 폭설지대 중 한곳이다. 이 마을의 주민들은 폭설로 인한 혹독한 자연환경으로부터 집을 지키기 위해 그들만의 목조건축물인 갓쇼즈쿠리 양식을 만들어 냈다.

갓쇼즈쿠리는 눈의 중량을 견뎌낼 수 있도록 지붕을 높고 가파르게 한 것으로 가옥의 형태가 매우 독특하며 삼각 꼴 모양의 가파른 초가지붕은 엄청난 두께를 자랑한다.

시라카와고는 사계절 내내 각각의 아름다움을 지닌다. 덕분에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초록의 나무, 가을에는 빨간 단풍으로 마을이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특히 겨울이 되면 눈이 잔뜩 쌓인 전통 가옥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겨울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시라카와고를 방문하면 전망대행 셔틀버스를 타고 시로야마 천수각 전망대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시로야마 천수각 전망대에서는 시라카와고 마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로야마 천수각 전망대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위치에는 중요문화재 와다가가 있다. 마을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건물로 현재는 주거용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공개되는 부분은 1층과 2층이다. 내부에 안내인이 있어 와다 집안의 역사와 갓쇼즈쿠리 건물의 구조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한 시라카와고에서는 갓쇼즈쿠리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고수하는 마을 사람들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야외박물관 갓쇼즈쿠리 민가원에서는 과거의 마을 모습과 시라카와고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라카와고 관련 상품으로는 일본 전문 여행사 재패니안의 '시라카와고 자유여행 4일' 상품이 있다.

이번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권, 료칸 사로야마칸 1일 숙박권 및 조석식, 베스트웨스틴 호텔 나고야 2일 숙박권 등이 포함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패니안 홈페이지( www.japanian.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070-4422-2929)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현미 기자

저작권자ⓒ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