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첫 소환된 박관천 경정은 누구?

오인수 입력 2014.12.04. 20:29 수정 2014.12.0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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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정윤회 문건 파문의 핵심인물이죠.

문건의 유출자로 지목된 박관천 경정을 먼저 소환했습니다.

문서를 직접 만들고 유출까지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 경정이 누구인지 배삼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청와대에서 '정윤회 문건' 유출자로 지목된 박관천 경정.

간부후보 41기로 경찰복을 입은 박경정은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 으로 근무하면서 김광준 전 부장검사 뇌물 수수사건과 조희팔 도주 사건, 국세청 직원들의 뇌물사건 등을 맡아 성과를 올렸습니다.

현 정권 출범 이후에는 지난해 4월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됐지만 지난 3월 돌연 경찰로 복귀했습니다.

통상 2~3년인 청와대 파견을 1년도 못하고 마친 겁니다.

박 경정은 복귀후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장에 임명될 것으로 생각하고 박스 등 짐을 남산에 있는 정보분실에 갖다놨습니다.

하지만 다른 인물이 발령받자 현 근무지인 서울 도봉경찰서 정보과로 옮겼습니다.

이때 박지만씨가 정윤회씨를 미행했다는 시사저널 보도가 나옵니다.

일부에서는 '좌천성 인사'에 불만을 품고 문건을 유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정윤회 문건' 역시 이 문건의 연장선입니다.

하지만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관천 경정 / 서울 도봉경찰서 정보과장> "(정윤회 씨 관련 보고서는 사실에 입각해서 쓰신 것인가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앞서 언론의 관심이 커지자 취재진에게 항의하고 경찰 지구대에 신고를 하는 등 부담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뉴스Y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