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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점거농성.."인권헌장 제정하라"

입력 2014. 12. 06. 19:19 수정 2014. 12. 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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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소수자 차별 금지 조항이 담긴 서울시민 인권헌장이 무산된 가운데, 성소수자 단체가 시청 점거 농성에 나섰습니다.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보일러실 화재도 잇달았습니다.

한동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시청 로비 한쪽에 남녀 수십 명이 빼곡히 앉아 있습니다.

사실상 무산된 서울시민 인권헌장을 제정해달라며 성소수자 단체가 농성에 들어간 겁니다.

이들은 표결을 거쳐 인권헌장 내용이 확정됐지만, 서울시가 시민위원회 위원 과반수 불참을 이유로 제정을 무산시켰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박원순 시장이 면담에 응해줄 때까지 시청에서 무기한 농성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곽이경,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활동가]

"절박한 심정으로 계속 대화를 요구했고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강추위 속에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오전 10시쯤 서울 상계동 주택에서 불이 나,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실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오쯤 서울 이태원동의 세탁소 화재로 천2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세탁 도중 드라이클리닝 기계에서 불꽃이 일었다는 업주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아침엔 서울 역삼동 강남역사거리에서 화물차가 다른 방향에서 오던 차량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2살 이 모 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한동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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