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마카다미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양호 회장은 9일 오후 프랑스 파리 출장길에서 돌아와 영종도 김포공항에 도착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을 언급했다.
그는 "임원들에게 보고 받았다"며 "(조현아 부사장이) 업무수행 중이었지만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원으로서 모든 과정을 조사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조양호 회장이 조현아 부사장에게 기존에 맡고 있던 객실 서비스를 제외하고 호텔·사업 등만을 맡길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에서는 조양호 회장이 큰딸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대한항공 측 관계자는 "조치 내용은 예상할 수 없다"며 "이번 일에 대해 (조양호 회장이) 심사숙고해서 큰 그림을 그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 시각) 0시 50분쯤 이륙을 앞둔 미국 뉴욕발 항공기에서 승무원이 마카다미아를 봉지째 권하자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회항을 지시한 뒤 사무장을 탑승게이트에 하기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항공편의 출발은 20분 이상 늦어졌으며 예정 시간보다 11여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부사장의 '마카다미아 논란'에 누리꾼들은 "조양호·조현아 부녀가 참 난처하겠다", "조양호·조현아, 마카다미아가 대체 뭐라고", "조양호·조현아, 대한항공 비상걸렸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슈팀 enter@hankooki.com
많이본 뉴스
- 뉴스
뉴스
- 1위아이폰 공장 인도행 소식에 中서 고개 드는 '실업 공포'
- 2위"방세 대신 性관계 어때".. 못믿을 주거공유 '앱'
- 3위고양시 아파트서 불..아들 숨지고 어머니 중태(종합)
- 4위정부, 양심적병역거부 '대체역' 36개월 교도소 복무로 확정
- 5위한국당 "文대통령에 최저임금 긴급재정경제명령 발동권 촉구할 것"
- 6위한국당 의원들 본회의 불참하고 베트남행..'외유성' 논란
- 7위中, '축구장 1120개 크기' 100MW급 태양광열 발전소 가동
- 8위평창올림픽 후유증 '울분'..참여업체 "남은 건 빚더미뿐"
- 9위[삶도] 연세대를 자퇴했다, 장애동생과 산다, 영화로 찍었다
- 10위[단독] "K-푸드 홍보하겠다" 美진출 선언해놓고..'친일 논란'만 불러온 국내 프랜차이즈
- 연예
-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