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양호 회장, 딸 조현아 '마카다미아 논란'에 반응이.."대한항공도 당황"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슈팀 입력 2014.12.09. 17:49 수정 2014.12.09. 18: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마카다미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양호 회장은 9일 오후 프랑스 파리 출장길에서 돌아와 영종도 김포공항에 도착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을 언급했다.

그는 "임원들에게 보고 받았다"며 "(조현아 부사장이) 업무수행 중이었지만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원으로서 모든 과정을 조사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조양호 회장이 조현아 부사장에게 기존에 맡고 있던 객실 서비스를 제외하고 호텔·사업 등만을 맡길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에서는 조양호 회장이 큰딸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대한항공 측 관계자는 "조치 내용은 예상할 수 없다"며 "이번 일에 대해 (조양호 회장이) 심사숙고해서 큰 그림을 그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 시각) 0시 50분쯤 이륙을 앞둔 미국 뉴욕발 항공기에서 승무원이 마카다미아를 봉지째 권하자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회항을 지시한 뒤 사무장을 탑승게이트에 하기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항공편의 출발은 20분 이상 늦어졌으며 예정 시간보다 11여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부사장의 '마카다미아 논란'에 누리꾼들은 "조양호·조현아 부녀가 참 난처하겠다", "조양호·조현아, 마카다미아가 대체 뭐라고", "조양호·조현아, 대한항공 비상걸렸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슈팀 enter@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