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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차량용 안드로이드 버전 준비중"

황치규 기자 입력 2014. 12. 19. 09:10 수정 2014. 12. 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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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자동차용 플랫폼에서 지분 확대를 위해 보다 공격적인 카드를 준비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구글은 운전자들이 안드로이드폰을 차량에 연결하지 않고도 각종 구글 서비스를 쓸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직접 탑재되는 안드로이드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구글이 자동차용으로 공개한 안드로이드 오토 플랫폼은 애플 카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차량에 연결해야만 쓸 수 있는 구조다. 웹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차량에 탑재돼 있어야 한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호환되는 차량들은 2015년 초 첫선을 보일 에정이다.

▲ 2015 소나타에 탑재된 `안드로이드 오토`<사진 = 씨넷>

구글은 안드로이드 오토를 자동차안에 직접 탑재하는 것과 관련 구체적인 내용이나 타이밍은 공개하지 않았다. 안드로이드M으로 불리는 차세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공개할때 그렇게 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안드로이드M은 내년말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보도에 대해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의 틸로 코슬로스프스키 부사장은 "내부에 직접 탑재되는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입장에선 애드온 방식보다 진정한 자동차의 일부가 되는데 강력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차량 내부에 직접 안드로이드가 깔리면 운전자들은 시동을 걸자마자 구글 서비스를 쓸 수 있다. 구글 입장에선 차량 카메라 센서, 연료 계량기, 인터넷 접속 등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구글이 꺼내들 전술이 먹혀들지는 미지수다. 애널리스트들도 구글의 행보는 자동차 업체들을 확신시키는 것을 포함해 사업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 보도에 대해 구글은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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