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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LH본사 매입해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서진욱 기자 입력 2014. 12. 25. 13:11 수정 2014. 12. 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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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총장 "최고기술 융·통합해 일류국가 도약 성장동력 마련할 것"

[머니투데이 서진욱기자][성낙인 총장 "최고기술 융·통합해 일류국가 도약 성장동력 마련할 것"]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성남시 정자동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사옥 매각 공개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중심으로 인근 지식산업밸리(판교·광교·성남테크노밸리)와 1000여개 기업, 연구기관 등 산·학·연 기관들이 연계해 헬스케어 융합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헬스케어 융합연구 클러스터 중 병원이 중심이 된 국내 첫 사례다. 확보한 공간은 4만5728㎡에 달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 성장의 핵심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의료기업을 위한 지원 및 사업공간 배정 등도 고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의료기기 병원-기업 상시 연계형 R&D 플랫폼 및 의료기기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성남시 산업진흥재단과 함께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구축은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대학, 산업체, 연구소 등이 가진 최고의 기반 기술을 융·통합할 수 있는 클러스터를 구축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서울대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더욱 정진해 세계 일류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희 병원장은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를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의료연구의 산업화가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가 의료·바이오산업의 중심축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서진욱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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