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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사이드] 해변에 등장한 '모래 눈사람'

이가은 입력 2014. 12. 26. 09:11 수정 2014. 12. 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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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 해변에 3미터 높이의 이색 눈사람이 등장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얼음으로 만든 미로가 관심을 끌고 있다는데요.

화제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터]

이스라엘 텔 아비브의 한적한 해변, 선글라스까지 낀 이색 눈사람이 눈에 띕니다.

재료는 눈이 아니라 바로 '모래'!

높이가 무려 3미터나 됩니다.

이 귀여운 눈사람 조형물은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텔 아비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앞으로 2주간 이 지역에서 펼쳐질 동성애자 겨울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러시아 키로프에는 얼음으로 만든 미로가 등장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미로를 통과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게 뭔가요?

얼음 안에 갇혀 있는 물고기들이 눈에 띕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로를 만들기 위해 근처 호수에서 얼음을 공수해 왔는데요.

한파로 호수가 얼어붙을 때 안에 살고 있던 물고기들이 그대로 동사(凍死)한 것입니다.

<키로프 시민> "물고기들이 불쌍해요. 그렇지만 정말 사실적이네요. 여기 해초들도 보여요."

시민들은 사진도 찍고 물고기를 밖으로 꺼내기 위해 얼음을 긁어도 보면서 신기해하는데요.

'진짜 물고기인지 인공 조형물인지' 헷갈려 하는 시민들 사이에 많은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 놓인 아기자기한 자줏빛 조형물들, 재료가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멕시코에서 해마다 이맘때 열리는 '래디시', 다시 말해 '빨간 무의 밤' 축제 현장입니다.

지역 농부들은 직접 기른 빨간 무를 자르고 다듬어 이렇게 멋진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폴 샤텔백 / 관광객> "정말 재주가 좋아야 할 것 같아요. 손이 꼼꼼해야 하고요. 분명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무려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축제.

입소문이 날 만하네요.

화제영상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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