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해외로 떠난 한국인관광객 1600만 명 돌파
조인우 2015. 2. 5. 11:45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지난해 해외여행을 위해 출국한 한국인 관광객이 누적 16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국민 해외관광국 주요 행선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국한 관광객 수는 1608만684명으로 2013년(1484만6485명)보다 8.3% 증가했다.
외국을 찾은 한국인관광객 수는 2009년 금융위기로 전년과 비교해 20.9% 감소, 2004년 이후 처음 1000만 명 미만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 이후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증가해 지난해에는 16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이었다. 전년(396만9000명) 대비 144만여 명 감소했으나 382만5400명이 방문해 여전히 가장 많은 한국인이 찾는 여행지였다.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을 찾은 관광객은 엔저 현상에 힘입어 역대 최고인 275만5281명을 기록했다.
jo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호중 옷 바꿔 입은 매니저 포착됐다
- 하림 "외삼촌, 5·18 피해자…군인에게 맞아 오래 아팠다"
- "강형욱, 퇴사자에게 9670원 입금…목줄 던지는 건 다반사"
- '강원래 부인' 김송, 91년생 아들뻘에 빠졌다…"사랑은 변하는 거야"
- "기만당했다"…'40억 매출 매진' 김호중 공연 취소표 속출
- '축포 맞고 눈 부상' 곽민선 아나운서 "희망 품고 치료중"
- '무한도전 멤버 후보' 류정남 "코인으로 수억 날리고 평택 공장 일"
- 최준희, 몸무게 80→49㎏ 사진 공개…"사람 1명 빠져나가"
- "마동석,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입"
- 기안84 "'연예대상' 받고 출연료 200만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