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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묻은 기저귀를.. '알파맘'들의 영역표시 "내 아기 대변은 소중하니까"

김동우 기자 입력 2015. 02. 11. 09:57 수정 2015. 02. 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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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를 이곳저곳 버리고 가는 '엄마'들 때문에 네티즌의 불만이 뜨겁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부녀들의 흔한 영역표시'라는 사진이 11일 올라왔다. 식당과 카페의 테이블 위아래 곳곳에 기저귀들이 버려진 사진이다. 돌돌 말려진 기저귀가 있는가 하면 아이의 대변이 그대로 묻어있는 기저귀도 있다. 심지어 음식물이 담길 쟁반 옆에도 대변이 묻은 기저귀가 놓여있어 위생적으로도 좋지 못하다.

이 사진에는 "식당 테이블에 기저귀를 놓고 가는 어머님들, 아기는 예뻐해도 아기 대변까지 예뻐해 줄 사람은 없다" "주변에 쓰레기통이 안보이면 밖에 싸가지고 나가서 버리자" 등의 글이 달려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이런 부모가 키운 아이들이 다 자랄 때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며 걱정했다. 식당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상 밑에 기저귀를 버리면 그나마 양반이다. 상 위에 기저귀를 그대로 두고 가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주는 손님이 많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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