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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서 광주시청 검색 하면 '홍어 이미지' 등장..고발 검토

유형근 입력 2015. 02. 23. 18:18 수정 2015. 02. 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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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구글 검색사이트에 '광주시청'을 입력하면 광주를 비하할 때 사용되는 '홍어그림'이 함께 검색돼 광주시가 고발을 검토하는 등 강력 대처에 나섰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구글에서 '광주시청'을 검색하면 화면 우측 중간 부분에 홍어 그림이 합성된 이미지가 함께 검색되고 있다.

홍어 그림은 붉은색 국기 형태의 이미지 가운데 부분에 삽입됐다.

또 해당 이미지를 클릭하면 광주광역시청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와 함께 표시된다.

홍어는 호남지역 특산물이지만 일부에서는 호남을 비하하는 상징으로 악용되고 있다.

광주시는 특정 단체가 일부러 광주를 비하하기 위해 홍어 그림을 올려 놓은 것으로 보고 구글측에 이미지를 내려 줄 것을 요청했다.

이미지가 계속 사용될 경우 고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구글의 이미지는 이용자로부터 추천을 많이 받으면 메인에 올라가는 구조이다"며 "특정세력이 광주를 깎아내리기 위해 이미지를 만들어 일부러 구글에 올려 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홍어 이미지가 광주시청을 상징하는 마크처럼 검색이 되고 있어 명예훼손 여부 등 다각도로 법률 검토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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